자동차 네비게이션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k-ways가 지원되는 SPH-V9500을 구입했다. 다른 기능들을 다 떠나서 딱 k-ways 하나 보고 산 것이고 애니콜 기종중엔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지만 디자인, 기능 측면에서 나무랄데 없이 만족을 시켜주고 있는 기종이다. 디자인 색은 대략 일주일 전부터 팔리기 시작한 퍼플로 구매를 했다. 실버도 깔끔하고 폴더 접힌 부분에서 보여지는 곡선이 잘 드러나서 이쁘긴 하지만 왠지 짙은 보라색이 중후하고 더욱 튼튼해보여서 보라색으로 구매를 했다. 색의 느낌은 그냥 보라색이라고 하기엔 좀 민망할 정도의 아주 짙은 보라색이다. 굳이 애기하자면 검보라색 정도가 될 것 같다. 별다른 무늬가 없이 아주 심플한 본체에 폴더 접히는 부분에 들어간 크롬도색과 그 부분을 감싼 외..
SM3 질렀습니다. 중고를 살까 새차를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새차를 사기로 결정하고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SM3가 가장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 이유는 잔고장이 없다는 평판과 사일런트 체인으로 된 반영구적인 타이밍 벨트, 그리고 디자인, 세가지입니다. 승용차는 처음 몰아보는 거라서 삼성자동차 대리점에서 집에 가져와서 주차하는데 조마조마 했습니다. 도로연수도 안 받았고 1종면허라서 트럭밖에 안 몰아봤습니다. 새차는 긁으면 마음이 무지 아프다고 도로연수는 꼭 받으라고 하는데 그냥 차가 냅다 나와서 도로 연수 받을 틈도 없이 몰아버렸지만 20km뛰는 동안 아직 긁지는 않았습니다. 나의 SM3를 공개합니다.
지난주 웹2.0 컨퍼런스를 다녀오면서 필름 10롤과 필름 카메라 Canon AE-1을 들고 갔었다. 네거티브 필름 3통을 찍고 비싼 슬라이드 필름으로 갈아 끼운 후 소살리토의 바닷가와 페리에서 열심히 찍었다. 색감이 좋다는 슬라이드 필름이라 잔뜩 기대를 하고 찍었는데 다 찍고 나니 필름이 와인더에 제대로 감겨있지 않아서 슬라이드로 잡아내었던 아름다운 광경들이 다 날라갔다. 그 후 fisherman's wharf에서 저녁 노을에 비친 배를 찍으려던 중 뷰파인더가 갑자기 까맣게 변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Mirror가 up상태에서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뷰파인더를 막아버린 것이다. 배터리도 빼서 다시 끼워보고 몇장 찍은게 있던 필름도 빼서 속도 살펴보고 했는데 mirror는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았다...
3일간의 웹2.0 컨퍼런스(web2.0 summit)의 마지막 날에는 ebay, sun, microsoft의 연구소(lab)에서 From the lab이라는 주제로 지금 연구되고 있는 것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고 관심있게 지켜볼만한 내용으로는 Tim o'reilly가 얘기하는 Harnessing the collective web과 What google knows가 있었다. 대학생 8명이 나와서 질답형식으로 진행된 What the Desirable Demographic Wants 은 오후의 졸음을 말끔히 날려줄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From the lab 이 세션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photosynthe이다. (세션에서는 virtual earth 3D라고 소개가 되었지만 찾아보니 p..
워크샵이 있어서 비교적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었던 어제와 달리 두번째 날은 grand hall에서 발표, conversation 등의 형식으로 쭉 진행되었다. 오전 세션에서 관심있게 지켜봤던 것은 SK커뮤니케이션즈의 cyworld revealed 세션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CEO가 cyworld의 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presentation하였다. 전날 발표가 있었던 일본인 Joichi Ito의 The world of warcraft나 alibaba.com의 CEO인 중국인 Jack Ma의 발표에 비교가 될 것 같아 한국인의 위상을 위해서라도 멋진 발표가 되기를 바랬다. 바로 이어진 세션은 salesforce.com의 CEO인 Mark Benioff의 Enterprise 2.0 Mashups 발표였는..
아침 7시 반부터 아침식사를 하고 8시 반부터는 워크샵 세션에 들어갔다. 오늘 일정은 크게 워크샵, launch pad, 그리고 opening keynote로 크게 나뉘어져있다. 워크샵은 다른 컨퍼런스와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세션이 동시 진행되며 관심있는 주제를 찾아가서 들으면 되는 것이고 launch pad는 새로운 web2.0 관련 웹 사이트를 홍보하는 자리이다. 그리고 opening keynote는 Tim o'reilly와 John battelle의 인사로 시작하여 여러 사람 명사들의 의견, 대화등으로 진행되었다. 그 후에는 event로 dinner와 party가 있었지만 참석하지는 않았다. Workshop 여러개의 워크샵 세션중 야후의 웹2.0 전략, 유저의 데이터 소유권에 관한 토론, 그리고 IB..
[출처 : '올림픽 공원 출사' - Daum파이]
Four new Zeiss lenses for Nikon F mount 작년 니콘F마운트용으로 Carl Zeiss의 50mm, 85mm Planar렌즈가 나왔을 때 말로만 듣던 Carl Zeiss를 느껴보기위해 올해 초에 일본에 가서 Planar ZF 50.4를 사온 적이 있었다. ZF렌즈는 필카용이라느니 코시나표 짝퉁 carl zeiss라느니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았지만 DSLR인 D70s에 마운트하여 잘 지금도 잘 쓰고 있다. MF라는 불편함, 측광이 되지 않는 다는 더욱 더 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Planar 50.4는 화질로서 충분한 보상을 해줬다. (사실 사진에 대해 관심을 가진지 얼마안 되는 초보인 내가 찍어도 왠만큼 잘 나온다.) 얼마전에 새로운 ZF시리즈가 나왔다. Distagon 25mm..
얼마전 rollei35se 모델을 중고로 장만했다. Rolei35se는 완벽한 수동 카메라이며 로모만큼 작다. 요즘 같은 빠른 디지털 시대에 왠 50년대 나온 작은 수동 카메라인가 하고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하나를 찍더라도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조리개, 거리, 셔터 스피드 등을 조작해야하기에 사진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고 결과물에 대해서 그만큼 정이 가는 것 같다. 카메라가 작아서 장난감 같긴 해도 sonnar렌즈와 35mm필름의 full frame(?)을 무시할 수는 없다. 외관상 롤라이35의 가장 큰 매력은 렌즈 좌우에 달린 셔터속도 조절링과 조리개 조절링인 것 같다. 마치 커다란 눈처럼 대칭으로 달려있고 돌려서 조절하면 다양한 사진을 마음껏 뽑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작지만 세세한 것까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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