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글 android에 관련된 세션에 이어서 오늘은 openmoko라고 하는 오픈 소스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Openmoko는 구글 android와는 달리 모바일 운영체제뿐만이 아니라 하드웨어 툴킷까지 같이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Neo라는 하드웨어 킷이 있고 그 위에 Openmoko linux라는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가 탑재됩니다. 소프트웨어를 비롯하여 하드웨어 관련 정보를 공개하였고 JTAG를 지원하여 디버깅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심지어는 케이스까지 "오픈소스"화하였다고 하는데, 여기서 케이스를 "오픈소스"화했다는 것은 리차드 스톨만이 말한 오픈소스의 정의의 일부인 자유롭게 변형가능한 형태로 제공이 된다는 것이고 케이스의 디자인을 사용자가 변형 가능하도록 IEGS라는..
오늘 세션 중 Connecting Your Life to the Web, with Android에 대한 기대를 좀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그렇다고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고 android가 작동하는 샘플을 보여준다고 하여 어떻게 android를 활용하는 예제를 보여줄까 궁금했습니다. 예제로 나온건 와인 목록을 조회하거나 업데이트를 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신선했던건 와인 데이터를 구글 스프레드쉬트에 저장하고 GData API를 이용하여 android에서 그 데이터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GData API가 웹에 연결된 데스크탑을 위한 것이 아닌 android를 위해 미리 만들어뒀던 포석이었다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물론 좀 지나친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GData API + andro..
ETech컨퍼런스의 세번째 날 아침, 알람 시계를 작동시켜 놓지 않아 늦게 일어날 뻔 했지만 아침밥 먹을 시간에는 도착하여 키노트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키노트 시간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총 5개의 키노트가 발표되었습니다. 키노트 장소에 도착하니 어제 키노트 발표를 했던 메가폰에서 제공한 게임이 스크린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게임에 참석하면 아래쪽에 자기 전화번호와 Tim O'reilly의 얼굴이 나오는데 Tim의 얼굴을 위로 쭉 올려서 지나가는 쉼표 잡게 되면 점수를 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Tim의 얼굴을 위로 쭉 올리려면 전화기에 "Tim"이라고 외치면 되는데 컨퍼런스 장 곳곳에서 게임하고 있는 사람들이 "Tim, Tim"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동물 소리..
ETech 2008 컨퍼런스 첫날 오전 Tap is the New Click이라는 주제로 Dan Saffer가 제스처를 이용한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역시 제스처를 이용한 인터페이스로 화제를 뿌린 iPhone이 프리젠테이션의 첫 화면을 장식했고 다음은 닌텐도 wii였습니다. 여담이지만 ETech에 와보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맥북프로와 iPhone을 사용하고 있었고 2년 전에 Web 2.0 summit에 참석해서 봤을 때 보다 애플 제품의 이용자들을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중 적어도 절반 이상이 맥북프로였고 강사들은 거의 Keynote를 이용하여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어서 윈도우즈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소수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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