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로 나온 맥북은 알루미늄 케이스지만 그 전에 나온 맥북은 플라스틱 재질이죠. 플라스틱 재질의 맥북은 처음 나왔을 때에도 손목 받침 부분 들뜸 문제로 얘기가 많았었는데, 제 맥북에는 그보다 조금 더(?) 심각한 문제가 생겼네요. 일부러 손으로 뜯어낸건 아니고, 타이핑을 마치고 손목을 뒤로 쑥 빼던중 뭐가 걸리는 느낌이 나더니 가장자리 부분이 뜯겨 나가더군요. 손목이 미끌리는 정도의 마찰력에 뜯어진 걸 보면 이미 전부터 함몰이 되어 금이 가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반대편도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금이 가있습니다. 손목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손목 받침 부분에 금이 간 것으로 보이네요. (아래 사진 참조) 요즘 맥북이 알루미늄 케이스로 절묘한 시점에 나온 것 같은데, 아마 저보다 손목이 무거운 사..
MacWorld 2008에서 MacBook Air가 발표되었습니다. ReadWriteWeb에서 예상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스펙이긴 하지만 거의 비슷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외관 디스플레이는 glossy로 바뀌고 크기는 13인치로 그대로이지만 대신 두께 및 무게를 많이 줄였네요. 두께는 0.76인치 대략 1.93센티미터, 무게는 1.3kg입니다. 무게 및 두께가 기존 맥북에 비하여 40%정도 줄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둘 다 훌륭해서 편을 가르기 쉽지 않습니다. 성능 외관은 기존 맥북에 비해서 모든 부분이 개선된 것 같아 보이는데 성능은 좋아진 부분도 있고 낮아진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CPU clock이 낮아졌고 HDD는 옵션에 따라서 PATA 4200rpm 또는 SS..
1/15부터 18일까지 San francisco에서 Macworld conference & expo가 열립니다. 매년 Macworld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제품이 발표되었는데 이번 Macworld 역시 새로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ReadWriteWeb에서 이번 Macworld에서 발표될 신제품에 대한 예상을 해본 기사가 있는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그 중 관심이 가는 것은 서브급의 맥북인데, 만일 그게 나오게 된다면 상당한 구매욕에 시달리게 될 것 같습니다. :) 맥북을 대략 1년 정도 쓰면서 느낀건데 맥북은 요즘 유행하는 노트북 답지 않게 상당히 무겁습니다. 13인치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적당하다 하더라도 2.2kg의 무게는 제 팔 힘을 기르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습니다. ReadWriteWeb..
MacOSX Leopard에서 time machine이나 spaces등 여러가지 달라진 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quick look입니다. 일종의 preview인데 별도의 reader나 편집기 없이 간편하게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능으로 일반적인 text, html, pdf와 같은 문서 파일 이외에도 MS office나 open office와 같은 office 계열의 파일들도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Finder에서 quick look을 작동시키려면 오른쪽 버튼을 눌러 나오는 메뉴에서 "훑어보기"를 선택하거나 command + y 키를 누르면 됩니다. Leopard의 finder에 내장되어있는 cover flow와 연계하여 사용하면 많은 양의 파일들을 쉽게 열람해볼 수 있습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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