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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업무차 시나가와(品川)을 찾았다.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목적지인 시나가와까지 가는데 160엔 + 150엔 = 310엔,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3300원 정도다. 이 살인적인 일본의 교통비. 택시 기본요금이 650엔이니 지하철은 그냥 탈만하지. 점심을 시나가와에서 먹기로 하고 가보니 시간이 좀 남아서 시나가와역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가 괜찮아 보이는 음식점을 발견했다.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줄을 서는 걸 보면 괜찮은 집인가 싶어서 들어가 봤다. 그곳에서 위의 사진에 있는 가쯔동 소바 세트를 시켰다. 890엔이다. 특이한건 왼쪽 위에 보이는 와사비다. 와사비를 직접 갈아서 먹을 수 있도록 와사비의 원재료(?)를 준다. 와사비를 갈면 위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와사비의 모습이 나온다. 와사비..

거의 한달만에 토쿄에 다시 왔다. 출장 일정이 확실치 않아서 호텔 예약이 좀 늦어버리는 바람에 지난 달에 머물렀었던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 예약을 못하고 그 근처에 있는 뉴 오타니 호텔에 머무르게 되었다. 지난번 나리타 공항에서 토코 시내까지 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번에는 김포-하네나 노선으로 왔는데 하네다에선 도쿄 중심부인 아카사카까지 직접 가는 교통편이 없단다. 하네다 공항에서 알아본 결과 아카사카까지 가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 방법과 하나는 모노레일을 타고 하마마쯔쵸까지 간 후 거기서 택시를 타는 방법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싶어서 두번째 방법을 택했다. 모노레일 안에서 모노레일 안에서 한컷 하네다네서 아카사카 가는 방법은 우선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청사에서 공항내..

작년말 꽉아저씨와 뉴질랜드에 갔을 때 찍힌 사진이다. Tauranga의 한 민박집에서 첫날을 보내게 됐는데 나는 그날 찍었던 사진들을 살펴보던 중이었고 한참 얘기 중이던 꽉아저씨는 어느 순간 잠을 들고 말았다. 역시 30대 중반의 고령(?)은 어쩔 수 없었나 보다..ㅎㅎ 이 다음날 바다낚시를 가려고 했었으나 변덕스러운 뉴질랜드의 날씨 때문에 낚시가 취소되고 말았다.

중문 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선녀모양으로 치장된 큰 다리위에서 찍은건데 이 다리를 건너려면 매표소를 지나야 한다. 왜 다리 하나 건너려는데 돈을 받는건지... 암튼 그냥 모르는척 하면서 다리를 건너려고 했는데 매표소 직원이 표를 사서 오란다. 우리 일행은 "네~" 하고 어디 딴데로 들어갈데가 없는지 찾아보다가 나무 사이로 허술하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 슬그머니 다리를 건너는데 성공!! 그리고 다리위에서 사진 찍은게 위의 사진이다.......... :)

일본 한 술집에서 찍은 사진..

5/6 ~ 5/12 호텔은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런지, 회사는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런지..... 자신감 하나 들고 떠난다.

바람 부는 날 낚시.

작년 11월 뉴질랜드 여행시 빠졌던 사진들입니다. 원래 계획은 코로만델 반도의 해안을 쭉 따라 도는거였지만 hot water beach를 가보겠다는 생각에 코로만델 반도를 가로질러 가던중 잠깐 휴식.... 숲쪽으로 걸어가는 꽉아저씨는 볼일 보러 가는게 아닙니다. ^^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호빗마을(hobbiton).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인 Taupo호수가의 벤치에서.... 뒤쪽엔 전망좋은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 그다지 먹을만한건 없더군요. 의외로 동남아 지역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뉴질랜드에는 전통음식이란게 없어서 다른 나라 음식들이 많이 들어와있다고 하네요. Taupo호수를 둘러싼 철망... 저 가운데 보이는 NG는 뭘까요? danger에서 앞 뒤 두 글자씩 잘려나가서 그렇답니다. 저 철망에 몸을 ..

워크샵 마지막날인 금요일... 하루종일 놀기로 했다.. 떠나기전 차안에서 지도 점검. 떠나자마자 취침...-.- 우도가는 배에서 바라본 항구 우도항에서. 드라마 올인의 촬영장소 였다는 섭지코지.. 드라마를 안 봐서 잘 모르겠네요..^^ 돌아오는 길에 있던 표선해수욕장.

호텔 베란다에서 아침에 일어나 찍은 모습니다. 아래쪽에 중문 관광단지가 보이고 그 앞에 바다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호텔에 수영장도 있는데 하절기에만 오픈한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는 산책로를 따라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걸어봤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서 가끔은 이런곳에서 요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금 전 해질녁 찍은 모습. 첫날에는 해가 동그랗게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3일동안 계속 구름이 껴서 해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없네요. 저녁에 가로등이 켜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