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사진을 하면 떠오르는건 정사작형의 프레임, 컨트라스트 높은 결과물, 즉석, 뭔가 메모를 남겨놓고 싶은 욕구,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 충동 등등... 하지만 폴라로이드 필름이 상당히 비싼 편이라 왠만한 재력이 아니고서는 맘껏 찍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이런 폴라로이드 사진을 디지털화한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Polaroid(http://www.poladroid.net/)라고 하는 MacOSX용 어플리케이션인데, 폴라로이드의 메타포를 상당히 많이 차용을 했습니다. 사진 변환시 폴라로이드의 셔터음을 재현한 것이나 변환 과정이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처음에는 황토색이었던 이미지가 점점 뚜렸해지는 것, 그리고 10개까지 변환하면 카트리지가 다 됐다고 하며 어플리케이션을 재시작하라..
SlideRocket이라는 플래쉬 기반의 웹 프리젠테이션 서비스가 새로 선보였는데, 비주얼이 키노트 못지 않게 꽤나 화려합니다. PowerPoint 2007과 비교하는 글 중에 나오는 문구도 상당히 도발적이고 PowerPoint보다는 키노트의 비주얼에 초점을 맞춘듯 합니다. Want Apple's Keynote quality but don't have a Mac? With SlideRocket you get all the cool transitions and effects available in Keynote plus.... 기본적으로 Free계정이 있고 월 $10, $20짜리 계정이 있습니다. 스토리지 양(Free는 250GB)이라든지 몇가지 고급 서비스 기능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Free계정으로도 충..
요즘 이래저래 휘몰아치는 일들도 많고 이슈도 많아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RSS리더 읽을 시간적 여유도 마땅치 않더군요. 진짜로 시간이 없었냐고 물어본다면.... 물론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있었를 수도 있겠죠. :) 암튼 일들이 많다보니 새삼 정리의 필요성이 많이 느껴지게 되어 예전에 읽었던 David Allen의 Getting Things Done을 나름 정리해놓은 문서를 찾게 되었습니다. 당시 PDA를 한참 쓰고 있던 시절이라, Palm m505나 Tungsten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아련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더군요. 그중에서 GTD를 한번에 정리하고자 해서 그려놨던 그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드디어 eye-fi를 구입했습니다~~ Eye-fi는 무선 통신 기능이 내장된 SD카드로 2GB의 내장 메모리에 PC와 WI-FI 무선랜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참조 : wireless photo uploading) 지난 2주간 교육차 미국에 갔다가 마지막날 뉴욕에 들러서 그 유명한 Adorama의 오프라인 매장에 들러서 샀습니다. 예전에는 eye-fi가 한가지 모델로 나왔는데, 이제는 예전과 똑같은 기능의 모델하고 다운그레이드 모델(웹에 직접 올리는 기능 제외), 그리고 업그레이드 모델(사진의 위치 정보 입력 가능)를 총 3가지 모델이 나와있었습니다. 최상위 모델의 위치 정보는 우리나라에서는 쓸 수 없고 중간 모델은 품절인지 상품이 없더군요. 그래서 PC와의 무선 통신만 ..
필름 SLR이나 DSLR이외에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스냅용 카메라를 사려고 찜해둔 FX-35를 구입했습니다. 광각 25mm와 컴팩트한 작은 크기가 맘에 들어서 샀는데 여행중 사용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광각 25mm는 풍경, 셀프, 음식 사진등에 아주 유용했고 크기가 작아 그냥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존재감이 잘 느껴지지 않더군요. 모양 모양은 대략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여러가지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등이 있었는데, 검은색이 제일 맘에 들어 검은색으로... 기능 최신 컴팩트 디카들이 기능이 워낙 좋아서 요즘 카메라들에게는 당연하게 탑재되어야하는 기능일 수도 있지만 재밌는 편의 기능들도 꽤 있습니다. 그 중 몇가지만 골라보면.. 자동 scene 모드 탐지 : 풍경을 찍으면 풍경모드..
티스토리 베타 테스팅이 한창 진행중인데, 티스토리의 flexible layout에 걸맞는 장난감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요즘 웹 어플리케이션들은 RIA기술의 발달로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과 견줄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줄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웹과 데스크탑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관련 기술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Adobe AIR, Mozilla Prism, Google Gears등이 그와 같은 맥락에서 웹과 데스크탑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Mozilla Prism과 같은 SSB(Site-Specific Browser)는 웹 사이트 하나만을 위한 일종의 전용 브라우저로서 마치 그 웹 사이트를 하나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처럼 이용하게 해보자는 의도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티스토리 베타 테스트가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1차로 티스토리 관리의 센터부분과 에디터 부분이 오픈되었고 추후 2주에 걸쳐서 점진적 오픈이 될 예정입니다. 크게 달라진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Flexible Layout 도입 기존에 정적 레이아웃을 가진 관리화면에서 보다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스러운 동적 레이아웃으로 바뀌어 화면 변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사용자와의 인터렉션이 많은 관리 화면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웹의 레이아웃보다는 데스크탑의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유연한 레이아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2. 센터 요소 편집 센터에 나오는 요소들에 대한 편집이 가능하졌습니다. 센터에서 보여줄 요소를 선택하거나 위치를 원하는데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개인적..
작년부터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많은 프로젝트들이라 그런지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웹 레이아웃에 대한 고민을 해볼 기회가 자주생기는군요. 문제점 디자이너도 아니면서 웹 디자인 레이아웃에 대해 고민하게 된 것은 브라우저의 스크롤바 때문이었습니다. 블로그 글이나 신문 기사같이 쭉 읽어내려가는 웹페이지의 경우에는 보통 잡지나 책과 같은 구성을 하고 있어서 읽어내려가기 쉽게 가로보다는 세로로 긴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는 어떻습니까? 거의 대부분이 세로보다는 가로로 길죠. 더군다다 요즘에는 와이드 모니터들이 많아져서 가로 길이가 상대적으로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거의 대부분 브라우저에 상하 스크롤바가 생기게 되죠. 그래도 마우스 스크롤을 하거나 스페이스 키(Pag..
현재 MacOSX 버전인 10.5 Leopard의 차기 버전인 Snow Leopard가 대략 1년 뒤에 발표될 예정이랍니다. 이번 버전의 의미는 새로운 기능 추가가 아닌 지금까지 숨가뿌게 발전했던 MacOSX가 잠시 쉬어가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은데, 현재 Leopard의 안정성이나 완성도를 본다면 꽤나 기대가 됩니다. MacOSX의 강점중에 하나라면 견실한 안정성인데 이번 Leopard버전에서는 왠지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에 Tiger를 쓸때에 비해 두배는 reset을 많이 하고 Tiger를 쓰면서는 몰랐던, 어플리케이션을 강제로 죽이는 Option + Command + ESC(Force Quit Application)키도 꽤나 많이 쓰고 있습니다. OS가 가진 기능은 이만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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