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듯 개성에는 조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사회를 이루어 살기 위해서는 남들과의 조화가 필요하고 그것은 남들에 대한 배려로 이어진다.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팀이 일종의 작은 사회이기 때문에 개성과 조화의 중도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팀원들과의 조화로운 공존이 필요하고 다른 팀원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개발 프로젝트에서 개발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자신만의 프레임웍, 자신만의 코딩 스타일, 자신만의 패턴, 자신만의 아키텍쳐... 방법은 많다. 그러면 그렇게 개성을 표현하는 개인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물론 슈퍼맨이 나타나 혼..
回転寿司占い에서 점을 본 결과이다. 일보다 자신의 시간 취미를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좋게 얘기하면 스마트하고 별 고민없는 사람이지만 사람들과 연관되는 것을 싫어하고 표면상으로만 알고 지내다가 끝나는 경우가 있음. 첫번째 접시를 도로(참치뱃살)로 택한 당신은 일단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정열적인 사람이 된다. 상대를 생각하며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상태가 자주 있는 것인지? 두번째 접시를 우니(성게알)를 선택한 몸에 걸치는것에 자신만의 고집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선물을 줄때에도 꼼꼼히 따져본다. 세번째 접시를 전복으로 택한 당신은 큰 야심, 꿈을 언제나 가지고 있고 초일류가 되고 싶은 욕망이 강한 사람.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이다. 사람들이 하라는데로 하지도 않는다...
최근에 1년여 써오던 Panasonic의 FZ-20에서 Nikon의 D70s으로 기종 변경을 하였다. FZ-20은 정말 나무랄데 없는 카메라지만 실력을 기계로 커버하고자 하는 나의 욕망에 희생양이 되었다. 카메라의 생명은 렌즈이지만 값비싼 렌즈를 함부로 고를 만큼의 실력이 안 되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1.8-55mm 번들 렌즈를 같이 구매하였다. 기존에 쓰던 FZ-20과 기능면이나 화질면에서 많은 차이를 기대했었다. 확실히 화질이나 사진의 감, 세밀한 조작성, 오토 포커스 성능, 감도 등은 FZ-20과 같은 하이엔드 디카와 비교하여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지만 기능의 종류만으로는 하이엔드급 디카와 DSLR의 차이가 많지 않다는 점은 조금 실망이었다. D70s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카메라의 수동 기능이 이미..
중3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배상원 선생님... 3월 첫수업 시간에 선생님에 대해 소개를 하면서 하셨던 말씀. 올해 나이는 31이고 만으로 29이다" 만으로 나이를 계산하는 것을 잘 몰랐던 때라 나이가 두살 차이도 날 수 있는 것이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나이 계산에 의문을 가졌었던 때가 있었다. 만나이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올해 생일이 지나면 1살을 빼고 생일이 지나지 않으면 2살을 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지금 생각이 났는데 중3때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우리나라 나이 31, 만나이 29이 지금 내 시점이다. T.T
"다음-애플 ‘국제표준 홈피’ 만든다" 어제 나온 소식이긴 하지만 꽤나 반가운 소식이다. 사실 지금까지 내가 국내 포털 업계를 다니고 있지만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우리회사의 서비스도 잘 이용하고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Mac에서 Safari를 사용하고 회사에서는 firefox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ActiveX를 필요로 하거나 MSIE 전용 Jscript를 사용한 페이지는 볼 수가 없다. 3년전 우리 회사 C모팀에 있을 때에는 UI개발자도 아니면서 Mozilla를 켜놓고 내가 개발하던 서비스 UI를 firefox에서도 UI가 깨지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친적도 있었다. 그럴 때 마다 듣는 얘기가 그렇게 고쳐 놓으면 몇 사람이나 쓰겠냐는 얘기를 참 많이 들었다...
지금 제주도에 출장 나와있다. 제주도에 전에 몇번 와봤지만 바람 좀 심하고 다른데에 비교해서 따뜻한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제 그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졌다. 점심때에는 눈은 오지 않았지만 몸이 밀리고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불더니 늦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눈이 오기 시작하고 눈보라로 바뀌기 시작했다. 8층 건물에서 내려다 보니 눈은 바람에 날려 거의 수평으로 쓸리고 있고 항상 보이던 제주 앞바다와 제주 공항은 볼 수가 없었다. 퇴근길은 더 가관이었다. 회사 동료가 숙소까지 태워다 준다고 해서 운전자 포함 3명이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스프레이 체인(spray chain)이라고 뿌리기만 하면 타이어에 체인을 감은 것 같은 효과를 내주는 게 있다고 해서 그걸 바퀴에 다 뿌리고 출발했다. 주차장 출..
지난 주말 회사 사람들과 용평 리조트에 갔었다. 스키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마침 회사에서 내 뒷자리 앉은 분이 굉장한 스키 매니아이고 가르쳐 준다고 해서 따라 나서게 됐다. 몇주 전부터 지르기 시작한 스키 장비 값으로 100만원 가까이 투자한 뒤라 발 뺄 생각은 하지도 않고 용평으로 따라 나섰다. 토요일 오후 용평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2시간를 달려 용평에 도착하였다. 처음 가보는 스키장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하고 스키를 타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였다. 6시쯤 도착하여 핫도그로 저녁을 때우고 스키와 폴을 빌려서 초보자용 슬로프(옐로우) 하단 부로 가서 걷기부터 배우기 시작하였다. 옆으로 걸어서 슬로프를 올라가는데 스키를 평행으로 하면서 걸어야하는데 잘 되질 않는다. 힘들여서 20여..
요즘 뉴스에 이슈가 되고 있는 황우석 교수의 업적에 대한 MBC PD수첩의 의혹, 그리고 밝혀진 비윤리적인 취재과정.. 이런 것 보면 한숨만 나온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그런 취재를 했는지 궁금하다. 특종 하나 잡으려는 욕심 때문이라고 추정되긴 하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무슨 생각이 있었을 것 같다. 별 생각없이 그런 짓을 했을리는 없고 무언가에 눈이 멀어 그랬을 것 같지만 ... 궁금하다.. 그 PD와 취재진이었던 사람들의 생각이.. 줄기 세포에 관한 논문의 진실은 드러나야한다. 하지만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취재는 코미디도 아니고 오버한듯 싶다.
Taxonomy -는 사물을 분류하기 위한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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