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H대에 다니는 사촌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 : "여보세요" BK : "어.. 준형아.. 무슨일이야?" 동생 : "응.. 그냥 안부전화.. 바빠?" (생략) ... 아침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무슨일이야?"라고 물어본것 때문에....) 무슨 용무가 있어야, 꼭 할 말이 있어야만 전화를 사용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한것 같고 입장 바꿔 곰곰히 생각해보니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난건데 가깝지만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phone day를 만들어서 그런분들께 안부전화를 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내친김에 오늘을 phone day로 정하고 사촌형한테 전화를....
밤 세다가 잠깐 눈 좀 붙이려고 만든 건데.. 효과는 만족스럽네요.
요즘 열렬히 보고 있는 고쿠센을 다 봤습니다. 코믹 시트콤 비슷한 구성이지만 각 회 마다 주는 교훈들이 다 있더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고쿠센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은 더불어서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웃으며 보다가도 가끔 자막을 통해 나오는 말 한마디가 인상 깊게 기억에 남을 때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대하면 반드시 응답이 온다." "싸움이란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하는거야!" 아... 또 몇가지 있는데 생각이 안 납니다. 고쿠센 보고 양쿠미 역의 나카마 유키에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C반 시즈카 선생님역의 이토 미사키 팬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 나카마 유키에 이토 미사키 고쿠센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전에 고쿠센을 볼 수 있는 링크를 걸어놨었는데 깨졌더군요. ..
여유롭고 좋네요. ㅋㅋ
회사에서 아시는 분이 당분간 쉬신다고 하셔서 송별회 자리에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아쉬워했습니다. 좋은 분이고 좀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무척 아쉽군요. 회사에서 얼굴은 많이 봤지만 처음 인사하는 분도 있고 알고 있던 분들과도 모처럼의 술자리라서 즐거웠는데..... 계속 원샷만을 외치다 보니... 결국엔 맛이 가고 말았군요. 수고해준 수영군.. 감사~ 사진들 불륜의 현장. 보신지존께서도 오셨군요. 수영군. 서로 사진 찍는거였는데.. 저 비싼 카메라에 비해 나의 PDA카메라가 초라해보이더군요 보신지존과 인사를 마친 순호님. 저 구석에 정환님은 무슨 포즈지? "술은 이렇게 마시는거야!!!" 자영님, 수경님, 순호님, 소영님.. 중간에 잠깐 딴 데로 빠진 사람들.
AIM-9X 미국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sidewinder의 가장 최신 버전인 AIM-9X 홍보용 동영상입니다. 고기동성, counter measure에 대한 저항성(?) (flare같은거에 잘 안 속는다는 얘김), 목표물 인식능력 향상등이 있지만 이 동영상을 보면 고기동성(greatly enhanced maneuverability)을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미사일이 마치 만화에서나 나올법만한 움직임을 보이며 목표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joint helmet mounted cueing system(JHMCS)과 연동될 수 있답니다. JHMCS는 파일럿이 보는 것만으로 목표물을 lock할 수 있다는 건데 우리나라에 들어올 F-15K에 장착될 얘정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AIM-9X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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