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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도전 골든벨에서 마지막 50번째 문제.. (이거 맞추면 골든벨 울립니다.) "자신의 일상적인 일기에서부터 사회적인 이슈까지 다양한 글을 올리는것을 말합니다. 개개인이 자신의 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그 글들을 하나로 모으는 거대한 통합형 뉴스게시판에서도 그 내용이 공유된다는 점에서 일반 개인 홈페이지나 커뮤니티 게시판과는 다른데요. '살람 팍스'라는 필명의 사용자가 이라크 전쟁 당시 바그다드의 일상을 이것을 통해 생생하게 기록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웹(web)의 한 알파벳 단어와 '일지'를 뜻하는 영어 단어가 합쳐진 용어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저 학생은 답을 "웹진"이라고 했습니다.

고쿠센(ごくせん)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야쿠자를 뜻하는 고쿠도(ごくどう)와 선생님(せんせい)을 합친 단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조폭선생입니다. 주인공인 야마쿠치 쿠미코는 야쿠자 집안 외손녀로 선생님이 희망인 23살 아가씨인데 자신 집안이 야쿠자집안이라는게 알려지면 선생님을 못하게 될까봐 자신의 집안에 대해선 숨기려고 합니다. "야마구치 쿠미코"역의 나까마 유끼에 이 드라마에서 가장 큰 웃음을 주는 요소가 주인공의 이중성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어한다든지 학교에서 보통 선생님으로 보이려고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야쿠자 말투, 갑자기 나타나는 야쿠자 부하들.. 이런 것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듭니다. "사와다 신"역의 마쯔모토 준 보자!!! 고쿠센!! 1부 2부 3부 4..

며칠전 옆집 공사중 우리집 유리창을 깨더니...... 좀 전에 보니 옆집 에어콘이 저렇게 설치되어 있더군요. 설치도 개성시대인가???

....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언제 올지 몰라서 아무데도 갈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이대로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 오늘 call이야~~

흑흑..... 결국 또 저질렀다.. 이 밤중에...

이제 이 집에서 산지 1년이 조금 넘어갑니다. 며칠전 샤워를 하다가 뭔가 펑펑 터지는 소리에 놀라서 보니 전등을 감싼 뚜껑에 물이 차있었는데 거기서 물이 출렁거리다가 전등에 닿을 때마다 터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얼른 불을 끄고 뚜껑을 열기 위해 나사를 돌려보려 했으나 찌릿찌릿한게 전기가 와서 손을 델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 할아버지께 전화를 했더니 여분의 전등과 기구들을 가져와서 고쳐주더군요. 왕년에 전기 기술자였답니다. 고맙게 생각했는데 할아버지는 오히려 집이 방수가 잘 안되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이틀전에는 새로짓는 옆집 공사하다가 제 주방쪽 유리를 와장창 깼습니다. (새로짓는 옆집 주인도 우리집 주인입니다.) 회사에서 돌아와보니 유리는 깨어져 있지만 청소는 다 되어있고 설겆이까지 다 해놓으셨더군..

애지중지하던 카시오 스포츠 시계를 잃어버렸습니다. 며칠 시계없이 지내다가 12000원 주고 아날로그 손목 시계를 하나 샀는데... 나한테는 역시 전자시계가 어울리는거 같네요. 그래도 이왕 산건데 잘 차고 다녀야지....

머리손질한지 어느덧 한달반... 깍을까 말까 고민중......

점심먹고 팀동료들과 회사주변을 거닐었습니다. 카메라를 피한다고 나란히 서버린 3인조... FC DAUM 옆모습에 강한 자신감을 가진 깜찍이..

왠지 하루종일 똑같은걸 볼 수 밖에 없는 바이오리듬이 매번 계산된다는게 맘에 걸립니다. 그래서 HTTP 1.1에서 지원되는 conditional GET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처음 한번 바이오리듬 화면을 본 사람의 컴퓨터에서 오는 요청에 대해 서버에서 하루동안 다시 계산하지 않습니다. 원리는 간단하데 ETag값으로 살아온 날을 브라우저에 보내주면 오늘 하루 동안 그 값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낸 ETag값은 다시 요청이 들어올 경우 서버에서 그 값을 보고 서버에서 계산한 값과 일치할 경우 내용이 변하지 않았으니 브라우저가 가지고 있는 캐쉬에서 내용을 보내주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304 Not Modified) 어차피 호스팅 하는 시스템에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직업병인가 봅니다. :)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