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otapu에 있는 wonderland로 가는 길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20여가지의 point를 지정해놓고 각각 이름을 붙여놓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땅속에서 아직도 계속 물들이 끓어 오르고 있는 온천지대인데 곳곳에 지반이 붕괴되어 연기가 피어오르거나 주변 광물이 물에 녹아 희한한 색을 보여주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wonderland내부에 있는 길을 따라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땅이 꺼진곳이 곳곳에 보이는데 속을 들여다 보면 연기가 나면서 걸죽한 죽같은게 있고 용암 끓듯이 기포가 퍽퍽 터지곤 합니다. 저런 곳에서 물놀이 하면 어떨까??? Artist's palette라는 곳입니다. 옆에 안내 팻말이 있었는데 녹아있는 광물에 따라 녹색, 오렌지색, 하얀색등을 띈다고 합니다. 여긴 Opal's po..
Rotorua에서 Taupo로 가는 motoway(고속도로) 중간에 Waiotapu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도상에는 thermal area라고 나오는데 이곳에 세제덩어리를 넣으면 물길이 솟아오르는 구덩이(?)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세제를 넣은 후 조금씩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입니다. 세제 덩어리를 넣고 사회자 같은 사람이 뭐라고 어쩌구 설명하는데 잘 모르겠고 한 10분 정도 뒤에서 물이 조금씩 넘쳐흐르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이렇게 물길이 솟아 오릅니다. 처음에 보고 있으면 무지 신기한데 1분 정도 지나면 솟아오르는 물길 이외에 볼게 없어서 다소 실망하게 됩니다.
Taupo호수의 전경입니다. Rotorua를 돌아서 Taupo에 도착해보니 해가 떨어지고 있더군요. 뉴질랜드 북섬의 중앙 부근에 크게 있는 호수 인데 마침 사진 찍은 날이 날씨가 안 좋아서 호수 끝이 안 보였습니다. 다음날 날씨가 좋아서 호수 끝을 볼 수 있었는데 언뜻 보면 호수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크고 바람이 불면 파도도 꽤나 거쎄게 치는 곳입니다. Taupo는 Taupo호수의 북쪽에 위치해 있고 Taupo호수의 남쪽 끝에 Turangi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 근처에서 rafting을 즐겼습니다. rafting을 난이도에 따라 grade 1~5까지 나누는데 Turangi의 rafting은 grade 3 더군요. rafting을 하며 내려가던 도중 수영하고 싶은 사람은 수영해도 좋다고 하던데..
Tauranga에서 matamata를 거쳐 잠시 rotorua에서 유황온천욕을 즐긴 후 Taupo로 가던 도중 만난 폭포입니다. 이전에 봤던 McRaren폭포와는 다르게 물이 떨어지는 양이 엄청 났습니다. 마치 댐이 물을 방류하는 것 같더군요. 같이 갔던 곽님께서 폭포 근처에서 사진을 찍는데 자꾸 셔터를 누르길래 왜 그렇게 한곳만 찍냐고 물어봤습니다. 곽님 왈, "사진이 안 찍히는데요.....카메라가 이상하네....." 알고 보니 폭포소리가 너무 커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안 들렸던 것입니다. 소리가 안 들리자 곽님은 사진이 안 찍히는 줄 알고 계속 셔터만 눌렀던 곳이고... 결국 곽님은 카메라에 쌓인 폭포 사진 지운다고 한동안 바빴죠...^^ 물이 떨어지기 이전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그 다리 위에서 찍은..
호빗 마을 Taurange에서 남서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는 조그마한 마을 matamata에 있는 Hobitton입니다.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고 Hobitton tour가 운영되어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는 곳입니다.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hobbit hole(호빗 집)은 언덕 맨 위쪽에 있는 것 하나 밖에 없고 나머지는 들어갈 수 없고 모양뿐인 집들이랍니다. 영화에서 나오던 파티장소, 용 모양의 불꽃이 날라가던 호수 등등을 볼 수 있었지만 기대보단 초라해 보이는 장소더군요. 절대 반지를 가지고 있던 베긴스의 집. 간달프가 허리를 숙이며 들어갔던 그곳입니다. 베긴스의 집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 Hobitton이 있는 Matamata의 한 공원. 마치 주변 집들 사잇길을 공원 처럼 ..
뉴질랜드 동부에 있는 항구 도시 Tauranga 부근에 있는 McRaren폭포입니다. 높이는 4~5m쯤 되고 여러갈래로 물줄리가 갈라져 떨어지고 있는 낮지만 비교적 넓은 폭포입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 폭포 근처에 있는 쓰레기들 캠프파이어 흔적등을 보고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질랜드 사람이 아닌 외국 관광객이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도인들이 수련할 만한 장소. 폭포 근처에 있는 이름모를 꽃
Hot water beach라고 뉴질랜드 북동부에 있는 코로만델 반도에 있는 해변입니다. 바닷가에서 구덩이를 파면 뜨거운 물이 나온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봤는데, 실제로 어떤 바위 근처에 반경 50m내에 수영금지라는 팻말이 있더군요. 뜨거운 물이 솟아올라 다칠 수가 있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팻말이 있는 곳 부근에는 관광객들이 뜨거운 물이 나오는지 보려고 여기저기 구덩이를 파고 있더군요. 우리 일행도 뜨거운물이 나오는지 보려고 여기저기 찾아왔으나 뜨거운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밀물이 들어왔다가 썰물이 되어 나갈 때에만 뜨거운 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시간이 당시 오후 5시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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