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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돌아다니기

Waiotapu:wonderland

앤디군 2003. 11. 9. 10:38
CIMG0982.jpg

Waiotapu에 있는 wonderland로 가는 길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20여가지의 point를 지정해놓고 각각 이름을 붙여놓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땅속에서 아직도 계속 물들이 끓어 오르고 있는 온천지대인데 곳곳에 지반이 붕괴되어 연기가 피어오르거나 주변 광물이 물에 녹아 희한한 색을 보여주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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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land내부에 있는 길을 따라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땅이 꺼진곳이 곳곳에 보이는데 속을 들여다 보면 연기가 나면서 걸죽한 죽같은게 있고 용암 끓듯이 기포가 퍽퍽 터지곤 합니다.

CIMG0986.jpg
저런 곳에서 물놀이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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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palette라는 곳입니다. 옆에 안내 팻말이 있었는데 녹아있는 광물에 따라 녹색, 오렌지색, 하얀색등을 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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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Opal's pool 이랍니다. opal이 어떤색의 보석인지 모르겠지만 opal보석색과 비슷해서 붙인 이름 같네요.
이 근처에서 같이 갔던 곽님이 호기심에 물이 뜨거운지 테스트 해봤지만 물이 뜨겁진 않다고 하네요.

CIMG0993.jpg
근처에서 한 컷!!

CIMG0995.jpg
wonderland에 있는 가장 큰 연못같은데 온통 하얀 연기 뿐입니다. 근처에 가면 마치 짙은 안개에 휩싸인듯 앞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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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hole.

CIMG0999.jpg
devil's pool이라는 곳입니다. 진짜로 악마가 와서 놀다간 곳 같군요. 우리나라에 이런게 있었다면 "선녀탕"?!!
이 사진을 보고 실제 색이 저렇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2분 있었는데 실제로 색이 저렇습니다.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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