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Auckland에서 서쪽으로 쭉 가면 나오는 Piha라는 곳입니다. 영화 Piano의 촬영장소였다고 하는데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과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산등성이에 듬성듬성 집들이 들어서 있고 바닷가 쪽으로는 조그마한 바위산과 beach 그리고 절벽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해수욕장이 들어서고 시끄러울법한 곳인데 사람들이 별로 신경을 안 쓰나 봅니다. 나중에 계속 뉴질랜드를 돌면서 알았지만 뉴질랜드 사람들은 이런 장소가 곳곳에 있으니 별로 신기하지도 않고 그냥 생활의 일부처럼 여기는것 같습니다. ]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본 Piha 같이 여행을 다닌 두분 바위에 붙어사는 홍합들... 무지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색의 말미잘들.. 가만히 보니 가운데건 하트 모양이네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한 인터넷 카페입니다. 어제 오후 12시에 출발해서 여기 시간으로 오전 8시반에 도착.... 꼬박 하루반 걸리네요. 일본에서 뉴질랜드까지 10시간 좀 더 걸리는데 다리 아파서 혼났습니다. 에어 뉴질랜드 비행기인데 자리도 좁고 좌석이 뒤로 졎혀지지도 않아서 10시간 정도 똑바로 앉아 있는게 너무너무 고역이었습니다. 햄님께서 차를 가지고 오셔서 우선 햄님 집에 여장을 푼 후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왔습니다. 비가 올때 가본 cornwallis wharf(이름이 생각 안남.)와 viewpoint언덕... 정말 여행 온 기분이 날 정도로 처음 보는 경관이었습니다. 특히 cornwallis wharf는 영화 고질라의 첫장면에서 고질라가 출몰하면서 낚시하던 할아버지에게 돌..
Here is the kansai intl. airport.
Italian Job이라는 제목을 첨 들었을 때 동명의 게임이 생각 나더군요. 조그만 차를 몰고 경찰들을 따돌리며 지정된 시간내에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내용의 게임인데 영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고 조그만 미니 자동차를 몰고 금괴를 탈취하는 장면은 마치 게임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전반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 장면없이 흥미롭게 스토리가 이어지며 실제로 냅스터를 만든 숀패닝이 나오는데... 실제 숀패닝역을 맡은 사람이 숀패닝이라고 하네요. 약간의 코미디적인 요소도 섞여있어 웃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강추!!
lunatree님의 블로그에 음양사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보게 됐습니다. 마침 전에 보려고 다운받아 놓은게 있더군요. 지금 막 보고 난 따끈따근한 느낌은 기대와는 달리 좀 시시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당시 수도 헤이안을 과장되게 크게 그려놓은데 비해 등장하는 인물의 스케일은 너무 작습니다. 예전에 중국 영화 삼국지를 연상케 하더군요. 소설상에서 장비가 3천명의 군사르 이끌고 나타나는 장면을 뒤에 단 3명의 군사만이 따라오던 모습으로 표현한것이나, 조자룡이 장판파에서 조조의 백만대군을 헤집고 다니던 장면을 30여명의 군사들이 싸움 구경하듯이 둘러서 있고 그 안에서 조운이 조조군의 장군 1~2명과 싸우는 모습과 마찬가지더군요. 또 맘에 들지 않는게 한가지가 있는데 마치 모든것을 다 알고 있다는 듯한 주인공의..
ONG-BAK 무에타이 워리어라고 알고 있었던 영화인데 다시 알고 보니 제목이 "ONG-BAK"이더군요. 얼마전에 회사 분께 보여드렸더니 지금까지 봤던 액션중 최고라고 하시고 동생한테도 보여줬는데 역시 중국 무협영화와는 색다른 최고의 액션이라고 극찬(?)을 합니다. 자막 없이 봤는데 태국말은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지만 화려한 무에타이 액션 때문에 자막이 필요없을 정도 입니다. 이 영화의 특징이라고 하면 아주 사실적인 액션이라 생각되는데 영화를 보는 중에 "저러다 사람 잡겠군" 이란 생각을 종종하게 만듭니다. 멋진 액션은 슬로우 비디오로 다시 한번 보여주는데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이름 모를 720도 회전 발차기..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참 특이하다고 생각되는데 무에타이가 원래 그런거 같은데 팔꿈치, ..
BBC NEWS | England | Oxfordshire | Computer game 'boosts hearing' BBS news에 게임이 아이들의 hearing능력을 dramatic하게 향상시켜준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또한 눈과 손의 동작을 일치시키는 능력도 크게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8~10세 어린이가 3주동안 일주일에 3번의 게임을 했을때 listening skill이 평균적으로 게임을 하지 않은 아이들 보다 2.4년 정도 앞선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나올 비행시뮬레이션입니다. 홍보용 동영상을 봤는데 half life 2에 이어 또다시 PC업그레이드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대충 스크린샷과 동영상은 봤는데 그래픽은 일단 합격점이고 비행 물리 모델이 문제인데 개발사가 알고 보니 예전에 falcon과 쌍벽을 이루는 flanker시리즈를 만든 회사라서 물리 모델 또한 만족할만하리라 예상됩니다. 동영상을 보다 보면 러시아제 비행기가 많이 나오는데 러시아에서 개발한거라 그런것 같습니다. 적기가 꽁무니에 붙었을때 flare를 뿌리는 모습이나 su-33이 착륙할 때 코브라 기동하는 모습은 압권입니다. 아.. Lock on 스크린 샷 보다가 눈 만 높아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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