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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돌아다니기

At auckland.

앤디군 2003. 10. 28. 11:39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한 인터넷 카페입니다.
어제 오후 12시에 출발해서 여기 시간으로 오전 8시반에 도착.... 꼬박 하루반 걸리네요. 일본에서 뉴질랜드까지 10시간 좀 더 걸리는데 다리 아파서 혼났습니다.
에어 뉴질랜드 비행기인데 자리도 좁고 좌석이 뒤로 졎혀지지도 않아서 10시간 정도 똑바로 앉아 있는게 너무너무 고역이었습니다.
햄님께서 차를 가지고 오셔서 우선 햄님 집에 여장을 푼 후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왔습니다. 비가 올때 가본 cornwallis wharf(이름이 생각 안남.)와 viewpoint언덕... 정말 여행 온 기분이 날 정도로 처음 보는 경관이었습니다.
특히 cornwallis wharf는 영화 고질라의 첫장면에서 고질라가 출몰하면서 낚시하던 할아버지에게 돌진하는데 그때 할아버지가 않아서 낚시하던 장소와 비슷한 곳입니다.
devonport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그 근처 바닷가를 구경한 다음 north head라는 언덕에 올랐습니다. 오클랜드에 몇개의 화산활동을 했던 흔적이 있는데 victoria언덕이나 north head언덕이 그런 곳이라고 하네요. 올라가 보니 2차대전때 일본군의 침입에 대비한 포대가 언덕 주변에 설치 되어있고 그 곳에서 다운타운, 조금 있다가 가볼 예정인 mission bay 그리고 수많은 요트가 정박해있는 곳등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차를 몰아서 지금은 queen street에 있는 한 인터넷 카페에 와 있네요.
오늘까지는 오클랜드에 머무르고 내일 부터는 차를 타고 남쪽으로 돌아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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