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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애플

지름신의 강령.. 맥북에어

앤디군 2008. 1. 16. 10:34
MacWorld 2008에서 MacBook Air가 발표되었습니다. ReadWriteWeb에서 예상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스펙이긴 하지만 거의 비슷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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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스플레이는 glossy로 바뀌고 크기는 13인치로 그대로이지만 대신 두께 및 무게를 많이 줄였네요. 두께는 0.76인치 대략 1.93센티미터, 무게는 1.3kg입니다. 무게 및 두께가 기존 맥북에 비하여 40%정도 줄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둘 다 훌륭해서 편을 가르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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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외관은 기존 맥북에 비해서 모든 부분이 개선된 것 같아 보이는데 성능은 좋아진 부분도 있고 낮아진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CPU clock이 낮아졌고 HDD는 옵션에 따라서 PATA 4200rpm 또는 SSD(Solid State Drive)를 선택할 수 있는데 SSD가 아니면 기존 맥북의 SATA 5400rpm에 비해 열세입니다. SSD라면 CPU의 열세를 크게 만회하고도 남겠지만 SSD를 장착하게 되면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ROI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bulit-in으로 2GB메모리가 장착된 건 기존 맥북에 비해서 나아진 개선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만 기존 맥북도 메모리 추가로 2GB까지 올라가니 그다지 큰 이점은 아닙니다.

사용성
우선 키보드가 맥북의 키보드와 동일합니다. 맥북에서 타이핑을 해보면 알겠지만 왠만한 데스크탑용 키보드보다 쓰기 편하고 감촉이 좋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동일하니 키보드의 사이즈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 밝기를 감지하여 키보드가 적절한 밝기로 발광을 하는 기능과 iPod touch와 같은 멀티터치패드는 맥북 에어의 큰 개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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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성능에 대한 개선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듯 하지만 사용성이나 휴대성 측면에서 많이 강화되었고 . 배터리 사용시간도 wifi를 사용한 상태에서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서브급 노트북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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