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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찍기

샌디에고의 바다..

앤디군 2008. 3. 21. 15:13
3월 초 샌디에고에서 열린 ETech 08 컨퍼런스에 마지막 남은 필카 Canon AE-1과 nFD 24mm단렌즈를 들고 갔습니다. 한동안 필카 장비를 쭉 모으다가 허무함을 느끼고 AE-1 하나만을 남기고 다 처분했습니다. AE-1보다 성능 좋은 카메라가 있긴 했는데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장비라서 AE-1은 버릴 수 없더군요.

값싸고 질 좋은 코스트코에 다녀올 시간이 없어서 근처에 있는 스코피에 가서 필름 스캔을 했는데, 이번에 필름 사진에서 현상소 차이도 크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예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같은 장비로 같은 세팅으로 찍은 사진인데 너무나도 느낌이 다릅니다 .좀 기다리더라도 코스트코에서 필름스캔하고 올껄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암튼 멀리가서 찍어온 사진이니 몇장 공개해봅니다.


Sea port village
여기는 Seaport village라고 하는 바닷가의 작은 식당가 + 유원지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바다 위의 식당에서 디너를 하고 싶었지만 값이 좀 쎄서 지나쳤습니다.

멋진 보트
Seaport village 근처의 요트장에 세워져있는 클래식한 요트입니다. 저걸 타고 바다로 나가기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Tree
Seaport village 입구 쪽에 있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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