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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 코스트코에 가서 작년 가을부터 찍었던 필름 3롤을 필름스캔 받았습니다.
스캔된 사진들을 보니 4개월간의 잊혀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사진들 중에 같은 장소를 찍었지만 느낌이 다른 사진이 두장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해가 높이 떠올라 창문 사이로 빛이 들어오지 않을 무렵, 즉 그늘 속에서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오후 늦게 해가 낮아서 태양광이 길게 들어오던 때입니다. 위쪽 사진은 왠지 밋밋한 느낌인데 아래쪽 사진은 강렬한 느낌이 드는 것이 더욱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사진은 빛을 담는 예술이라는 말을 어디에선가 들었었는데, 같은 피사체라도 빛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사진의 묘미인가봅니다. 빛을 예술처럼 표현하는 경지는 멀고도 멀었지만 빛이 사진의 느낌에 차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두 사진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빛을 아름답게 잘 담아낼 수 있을지... 사진에 대해 즐거운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스캔된 사진들을 보니 4개월간의 잊혀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사진들 중에 같은 장소를 찍었지만 느낌이 다른 사진이 두장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해가 높이 떠올라 창문 사이로 빛이 들어오지 않을 무렵, 즉 그늘 속에서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오후 늦게 해가 낮아서 태양광이 길게 들어오던 때입니다. 위쪽 사진은 왠지 밋밋한 느낌인데 아래쪽 사진은 강렬한 느낌이 드는 것이 더욱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사진은 빛을 담는 예술이라는 말을 어디에선가 들었었는데, 같은 피사체라도 빛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사진의 묘미인가봅니다. 빛을 예술처럼 표현하는 경지는 멀고도 멀었지만 빛이 사진의 느낌에 차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두 사진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빛을 아름답게 잘 담아낼 수 있을지... 사진에 대해 즐거운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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