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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 중 매년 반복되는 결심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책 1시간씩 보기 등등.. 그 중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용돈 아껴쓰기입니다.
용돈을 아껴 쓰려면 먼저 자신이 어디에 지출을 하고 있는지 현황 파악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출 내역을 어딘가에 기록해보려고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저의 경우,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은 마땅히 기록할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인데, 용돈 기입장은 나중에 통계를 보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여기저기 굴러다니다가 잃어버리기 쉽고, 용돈 관리 어플리케이션은 컴퓨터를 집, 사무실등 여기저기서 사용하다보니 몇번 쓰다가 지쳐서 안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Buxfer 소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해보려고 google docs의 스프레드 쉬트도 사용해봤지만 비정형화된 포맷에서 지출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지출 내역 관리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면서 어디서든 PC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보던 중 마침 buxfer를 발견했습니다.
buxfer에서는 기본적으로 용돈 관리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출 내역 입력, 분석을 위한 차트, 그리고 요즘 웹 어플리케이션 답게 카테고리 대신에 태그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태그별로 지출 내용을 분석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용돈 관리 프로그램이 아닌 개인 재무 관리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계좌 관리까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개인 현금이나 은행 계좌, 신용 카드등을 나누어 관리할 수 있고 계좌간 이체 기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계좌 같은 경우는 신용카드 결제일까지는 계속 지출만 되다가 결제일이 되면 결제 은행 계좌에서는 지출이 그리고 신용카드 계좌에는 입금의 형식으로 돈의 흐름을 맞출 수 있습니다.
돈 빌리기, 돈 갚기
재미있는 기능은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것도 기록할 수 있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새로운 입출금 내역을 기록할 때 Transaction Type에서 I owe you를 선택하게 되면 아랫쪽에 I owe money to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누구에게 돈을 빌릴 것인지 적으면 됩니다. Contact list에 있는 사람은 친절하게 suggest도 나옵니다. 만일 반대로 돈을 빌려주는 경우라면 Reverse direction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메시지가 Owes me money로 바뀌게 되고 돈을 빌려줄 대상자를 지정하면 됩니다.
돈을 빌려주거나 빌렸다면 갚아야 할텐데 물론 갚는 방법도 buxfer에서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Transaction type에서 settlement를 선택하고 누구에게 갚을 것인지 또는 누가 갚았는지를 기입하면 됩니다. 여기에서도 역시 Reverse direction으로 갚을 것인지 돌려 받은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입출금 분석
용돈 관리는 기입 후 어떤 곳에 지출되었는지 되돌아보는게 핵심인데 buxfer에서는 태그와 차트(파이 차트, 막대 그래프, 선형 그래프)를 이용하여 지출 내역에 대한 분석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여러개의 입출금 내역을 한번에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나 SMS와의 연동(우리나라에서는 안 되겠지만...), 그리고 단축키 지원, 복잡한 트랜잭선 관리, 다중 계좌 지원등을 보면 단순한 용돈 관리를 넘어서 개인 종합 재무 관리 용도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영문 사이트지만 한국 화폐 단위인 원도 지원하고 한글 입출력도 충실해서 우리나라 돈을 관리하기에도 충분합니다. 다만 돈 단위에 소숫점 두자리가 항상 들어가 있어서 콤마(,)와 소숫점표(.)를 잘 보지 않으면 액수가 헷갈릴 여지가 있는게 단점입니다.
이제 PC만 있으면 어디서든 입출금 내역을 기록할 수 있으니 도구가 좋지 않아서 용돈 관리 못 한다는 변명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용돈을 아껴 쓰려면 먼저 자신이 어디에 지출을 하고 있는지 현황 파악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출 내역을 어딘가에 기록해보려고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저의 경우,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은 마땅히 기록할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인데, 용돈 기입장은 나중에 통계를 보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여기저기 굴러다니다가 잃어버리기 쉽고, 용돈 관리 어플리케이션은 컴퓨터를 집, 사무실등 여기저기서 사용하다보니 몇번 쓰다가 지쳐서 안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Buxfer 소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해보려고 google docs의 스프레드 쉬트도 사용해봤지만 비정형화된 포맷에서 지출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지출 내역 관리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면서 어디서든 PC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보던 중 마침 buxfer를 발견했습니다.
buxfer에서는 기본적으로 용돈 관리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출 내역 입력, 분석을 위한 차트, 그리고 요즘 웹 어플리케이션 답게 카테고리 대신에 태그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태그별로 지출 내용을 분석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용돈 관리 프로그램이 아닌 개인 재무 관리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계좌 관리까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개인 현금이나 은행 계좌, 신용 카드등을 나누어 관리할 수 있고 계좌간 이체 기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계좌 같은 경우는 신용카드 결제일까지는 계속 지출만 되다가 결제일이 되면 결제 은행 계좌에서는 지출이 그리고 신용카드 계좌에는 입금의 형식으로 돈의 흐름을 맞출 수 있습니다.
돈 빌리기, 돈 갚기
재미있는 기능은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것도 기록할 수 있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새로운 입출금 내역을 기록할 때 Transaction Type에서 I owe you를 선택하게 되면 아랫쪽에 I owe money to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누구에게 돈을 빌릴 것인지 적으면 됩니다. Contact list에 있는 사람은 친절하게 suggest도 나옵니다. 만일 반대로 돈을 빌려주는 경우라면 Reverse direction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메시지가 Owes me money로 바뀌게 되고 돈을 빌려줄 대상자를 지정하면 됩니다.
돈을 빌려주거나 빌렸다면 갚아야 할텐데 물론 갚는 방법도 buxfer에서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Transaction type에서 settlement를 선택하고 누구에게 갚을 것인지 또는 누가 갚았는지를 기입하면 됩니다. 여기에서도 역시 Reverse direction으로 갚을 것인지 돌려 받은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입출금 분석
용돈 관리는 기입 후 어떤 곳에 지출되었는지 되돌아보는게 핵심인데 buxfer에서는 태그와 차트(파이 차트, 막대 그래프, 선형 그래프)를 이용하여 지출 내역에 대한 분석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여러개의 입출금 내역을 한번에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나 SMS와의 연동(우리나라에서는 안 되겠지만...), 그리고 단축키 지원, 복잡한 트랜잭선 관리, 다중 계좌 지원등을 보면 단순한 용돈 관리를 넘어서 개인 종합 재무 관리 용도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영문 사이트지만 한국 화폐 단위인 원도 지원하고 한글 입출력도 충실해서 우리나라 돈을 관리하기에도 충분합니다. 다만 돈 단위에 소숫점 두자리가 항상 들어가 있어서 콤마(,)와 소숫점표(.)를 잘 보지 않으면 액수가 헷갈릴 여지가 있는게 단점입니다.
이제 PC만 있으면 어디서든 입출금 내역을 기록할 수 있으니 도구가 좋지 않아서 용돈 관리 못 한다는 변명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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