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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 그림을 보고 대충 지나갔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가운데 박스에 웹2.0을 제대로 정의할 수 있는 좋은 문구들이 있는게 아닌가... 정리해보았다.
Strategic Positioning:
- The web as platform
- 웹2.0이 기존의 웹과 차별성으로 내세우고 있는 부분이다. 유저가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완제품을 내놓는 대신에 유저가 원하는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Use Positioning:
- You control your own data
- 웹2.0에서 웹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다룰 수 있게 된다. REST, XML-RPC, Web services등을 이용하여 사용자 자신이 생산하고 사용자 자신이 가공한 데이터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보고 타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솔직히 이러한 특성에 대해 드는 의구심은 과연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알게 되어야만 하는 것인가이다. 아마도 프로그래밍이 아닌 레고를 조립하는 듯한 느낌으로 자신의 데이터를 가공하는 수단이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서도 제공되어야할 것이다.
Core Competencies:
- Services, not packaged software. - 완성된 웹 제품이 아닌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 Architecture of participation. - 참여구조? 웹2.0에서는 사용자가 웹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산, 가공에도 참여를 해야한다는 뜻인것 같다.
- Cost-effective scalibility. - 오픈된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려면 가용성은 필수..
- Remixable data source and data transformation. - 웹2.0에서 사용자가 데이터를 가공한다는 면에 초점을 둔 말인것 같다.
- Software above the level of a single device. - 이 말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플랫폼(PC나 PDA)를 두고 하는 말인것 같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도 하나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의 PC에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행태가 관습처럼 굳어졌지만 웹2.0에서는 굳이 PC가 아니어도 브라우저가 아니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한다. 웹 = 브라우저라고 생각하던 공식은 버려야한다. 결국 웹의 physical한 정체성으로 남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HTTP 이 외에 무엇이 있을까?
- Harnessing collective intelligence. - wikipedia에서 이러한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한 집단 지성체의 활동을 위한 공간을 웹2.0에서는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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