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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오래간만에 스쿼시

앤디군 2005. 11. 27. 12:15
작년에 일본에 가는 바람에 그만 뒀던 스쿼시... 마침 다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스쿼시를 하다보면 무릎이나 손가락등을 많이 다치기 때문에 밴드도 준비했다. 운동을 아주 잘한다면 잘 안 다치겠지만 어설프게 몸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잘 다치는 편이다.

예전에 스쿼시를 한창 할 때 한 일주일 정도만 안 해도 폼이 흐트러지곤 해서(1년 반만에 라켓을 잡았다.) 제대로 스윙이나 할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역시 몸으로 익힌게 오래 간다고 스윙을 그럭저럭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공과의 거리 예측이나 자세, 몸쪽으로 날라오는 공에 대한 대처 등이 어설펐다. 어설픈 자세와 행동은 몸에 무리가 가는 법... 아니나 다를까 1시간 반 정도 하고 나니 팔꿈치, 허벅지, 엉덩이.. 아프지 않은데가 없다.

아무래도 주말엔 몸져 누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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