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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강박관념을 떨쳐버리자.

앤디군 2004. 5. 2. 15:05
이러한 문제는 이렇게 해결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제로 이 세상은 그 문제를 그렇게 해결한 상태로 흘러가는가?
차분히 주위를 둘러보면 그렇지 않다.
암묵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메꾸기 위해 혼자 너무 애쓰고 있는건 아닌지...
어느 책에서 고통과 불행은 자기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온다고 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현실을 이상에 맞출 수 없다면 이상을 현실에 맞춰야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와야한다. 결국 남의 행복을 뺐지 않기 위해서는 나의 행복, 만족감을 내놔야한다.
나의 생각과 현실이 얼마나 벌어질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득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에서 나온 얘기가 생각난다. 자신에게 해를 끼치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정신적 스승으로 삼으라는 얘기인데 이유는 그러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실습기회(?)를 준것을 고맙게 여기고 헤쳐나가라는 것이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 변변한 스릴 넘치는 테스트 기회가 없어서 심심하던차에 잘됐다는 심정으로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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