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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mozilla 1.6이 발표되었다는 글에 "모카향기"님께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셨더군요. 답글로 달다보니 글이 길어져서 이렇게 따로 씁니다. ^^

모질라가 개발자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 DOM inspector
페이지를 DOM tree로 분석하여 보여줍니다. DOM object, javascript object등 문서의 요소를 여러가지 형태의 관점에서 분석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영양가 만점의 기능.

2. W3C표준에 충실
요건 뭐 말안해도 잘 아실껍니다.

3. 내장된 자바스크립트 디버거(venkman)
MSIE에도 자바스크립트 디버거가 따로 제공되긴 하지만 모질라는 아예 내장되어있습니다.

4. 자바스크립트 콘솔

5. request, response header, cookie를 모두 볼 수 있고 페이지 내의 링크 분석등 너무 자세한 PageInfo.
현재 페이지에 대한 너무나도 자세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현재 페이지에 어떤 링크, 멀티미디어 요소들이 있는지 나열해주고 멀티미디어의 경우 preview까지 보여줍니다. request/response header를 모두 볼 수 있는데 웹개발하다보면 header나 cookie내용을 봐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아주 유용합니다.

이 이외에 mozdev.org에 가면 여러가지 외부 plugin들이 있는데 이중 LiveHttpHeaders는 HTTP monitor기능을 제공해주는 아주아주 유용한 플러그입니다. 그 밖에 재미있고 유용한 플러그인들이 많이 있으니 입맛에 맞게 골라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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