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Waitomo는 Taupo에서 북서쪽 motoway를 따라 auckland로 가는 도중에 있는 조그마한 마을인데 주면에 동굴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Waitomo의 동굴탐사는 꽤나 유명한 것 같은데 3가지 종류의 tour가 있더군요.
하나는 blackwater rafting이라고 해서 동굴 내에서 rafting을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밧줄을 타고 수직으로 동굴을 내려가서 동굴을 탐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Spellbound라고 하여 glowworm 동굴을 탐사하는 것입니다.
전날 rafting을 했기 때문에 가장 dry한 spellbound를 신청해서 동굴 탐사에 나섰습니다.
사진에 있는것은 동굴 내에 있는 glowworm들인데 glowworm이라 하여 반딧불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날쎈 지렁이 같은 벌레들이더군요.
위의 사진은 동굴 입구 부근에 겁도 없이 나와있는 몇마리 촬영한것인데 플레쉬 없이 찍으려니 결국 흔들리고 말았네요.
플레쉬를 터뜨리면 벌레들이 눈이 먼다고 합니다.
동굴 입구 부근이라 두어마리 찍혔는데 실제로 동굴 깊숙히 들어가면 동굴 길을 따라 마치 은하수가 펼쳐진것 처럼 정말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동굴 안에서 그 벌레들의 불빛을 촬영하려면 무려 노출을 6분이나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동굴 탐사 가이드가 키위 할아버지인데...(뉴질랜드인들은 스스로를 키위라고 한답니다.)
정말 재밌는 분이더군요.
동굴 탐사 중 배를 타고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물에 빠지게 되면 black water rafting이 되어 70불인가를 더 내야하니깐 물에는 빠지지 말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찍힌 사진인지 모르겠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Palm
- 영화
- 티스토리
- 웹2.0
- iPhone
- 블로그
- 여행
- 뉴질랜드
- 책
- etech
- 컨퍼런스
- 애니콜
- 루비
- 샌프란시스코
- 구글
- 마인드맵
- 게임
- ETech08
- 맥북
- 남섬
- 맛집
- 일본
- ETechConf08
- 온천
- 애플
- macosx
- 쿠로카와
- 사진
- 큐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