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컨퍼런스에서 #6

블로그에 대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blog = journalism + communication

journalism이란 기록을 나타내며 journaling을 하는 것은 개인입니다. 그리고 journaling의 행위로 인해 산출될 결과물은 archiving이 되며 다양한 형태의 archiving열람 방법을 통해 접근될 수 있습니다. archiving열람 방법에는 일간, 주간, 월간 아카이브 링크 또는 달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commuinication.. 개발자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큰 관심이 가고 이번 컨퍼런스에서 첫번째 발표하신 분이 정리를 잘 해주셨는데 blog communication의 핵심 infra는 RSS, trackback이라고 생각합니다. pingback은 trackback의 subset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communication infra의 주류에서는 빼겠습니다.

blog의 journalism적인 특성만 본다면 기존의 게시판과 별 다를게 없어보이기 때문에 별 매력이 없지만 communication적인 특성을 보면 개인적으로 개발자 입장에서 상당한 매력적인 특성들이 있습니다. RSS를 통해 하나의 블로그 사이트가 summary되어 publishing되고 간략한 pingback 또는 remote commenting, content aggregation등에 이용될 수 있는 trackback을 이용해 blog사이트간에 communication이 활성화 되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그것을 구현하는 개발자 입장에서 상당히 happy한 만족감을 줄 것 같습니다.